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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보도자료 첨부

작성일 : 2020-10-26  Ι  작성자 : 관리자  Ι  조회 : 4393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102290211

     

    강소기업 탐구

    전기에너지 변환율 15%→90%
    발전기 고장의 주범 발열도 잡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
    네덜란드서 1500억 투자 눈앞
    김두일 삼도전기에너지 회장이 발전량을 늘린 태양광 발전기를 소개하고 있다.  /민경진  기자

    김두일 삼도전기에너지 회장이 발전량을 늘린 태양광 발전기를 소개하고 있다. /민경진 기자

    태양광 발전은 빛 에너지를 흡수한 태양광 모듈이 광전 효과에 의해 발생시킨 전류를 배터리에 저장해 사용하는 발전 방식이다. 통상 빛 에너지의 15%만 발전 과정에서 전기 에너지로 변환된다. 나머지 85%는 열에너지로 손실된다. 태양광 발전의 경제성을 높이려면 전기 전환 효율을 가능한 한 높게 끌어올려야 한다.

    경기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있는 삼도전기에너지는 고주파 증폭 충전 기술을 적용해 태양광 발전기의 전기 전환 효율을 90% 수준까지 높였다.
    고주파 활용해 전력 용량 3배 향상
    일반적인 태양광 발전기는 태양광 모듈에서 발생한 직류 전기를 인버터를 통해 교류로 변환해 배터리에 저장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배터리에 저장된 교류 전기를 다시 발전에 사용하려면 직류로 변환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한다.

    삼도전기에너지의 태양광 스마트 발전기는 인버터와 배터리 사이의 부하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전기 전환 효율을 높여 발전량을 기존 제품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통상 60㎐인 전류 주파수를 400~800㎐ 수준으로 높이는 고주파 증폭 기술을 적용해 전자의 이동 속도를 높인 게 비결이다. 또 고주파 충전을 이용해 전기를 배터리로 끌어당겨 저장하기 때문에 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태양광 발전기 고장의 주요 원인인 방열판이 필요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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